
미디어큐빗
[1분 명상] 층간 소음? 그건 못 참지
층간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으세요?
윗집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온 모양이다.
평소에는 나지 않던 둔탁한 소리가 들려온다.
거짓말 좀 더 보태,
코끼리가 이사를 온 건지 쿵쿵대는 위층.
층간 소음으로 이웃 간에
감정이 격해진다는 말에 공감한다.
집에서 역기를 드나,
복층에서 점프 연습을 하시나.
밤 12시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에
잠을 못 이룰 정도.
용기를 내서 집주인에게 부탁해 볼까
몇 번이고 생각했지만,
역시 쉽지가 않다.
하지만 이대로 지낼 수만은 없지 않은가,
내가 힘들어 한다는 걸 알고 나면
좀 더 조심해 주지 않을까?
마트에 가서 두툼한 거실 슬리퍼를 구입해서
위층 문고리에 걸어둬야겠다.